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단계로 식욕부진, 잦은감기, 수면장애, 알러지질환, 비(축농증), 장염, 폐렴, 아토피(태열)등의 성장에 장애를 줄 만한 질환을 개선하고 체력을 보강하여 인체를 잘 클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 아이를 잘 키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노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일반적인 것 같기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 말입니다. 잘 먹어야 잘 큽니다. 또한 먹는 것을 잘 흡수시키고 배설이 잘 되어야 잘 큽니다. 아이들 중에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잘 안 큽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밥을 잘 먹는데 잘 안 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위장에 흡수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다리가 아프다고도 하고 또한 구취가 나기도 합니다. 물론 위의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더 성장에 문제가 있겠죠?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기가 잘 때와 운동할 때입니다. 수면장애가 있거나 아토피와 같은 것으로 숙면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성장에 방해를 받습니다. 따라서 잘 자고 잘 뛰어 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규(九竅)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규라는 것은 아홉가지 구멍이라는 뜻으로 눈 귀 코 입 항문과 요도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상하 구멍이 소통이 잘되어야 잘 큽니다.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 중이염이 자주 걸리는 아이들, 목이 잘 붓거나 호흡이 곤란한 아이들,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잘 클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증강하여 이런 질환들로 어느 정도 해방되어야 합니다.

변비 장염 설사가 잦은 아이들, 야뇨가 있는 아이들 또한 잘 클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대변 입니다. 성장이 잘 되던 아이도 장염이나 폐렴이 걸리면 그 동안은 성장이 멈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런 질환에 예방 및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인체 장기, 오장 육부 중에서 하나라도 안 좋거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성장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신장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신장은 소변의 여과 및 흡수, 방광 기능 뿐만 아니라 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주골(腎主骨)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신장을 적극적으로 보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 중에서는 예민한 아이, 겁이 많은 아이, 산만한 아이,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 틱이 있는 아이, 자주 피곤한 아이 등의 아이가 있습니다. 신장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도 허약한 장기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보해줌으로써 성장을 강화하는 단계입니다.
 
아이들 중에서는 항상 기운 없어 보이고 쉽게 피곤해 하고 지져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또한 매사에 소극적이고 의지가 좀 떨어져 보이고 때로는 핏기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기나 혈 허하거나 간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기혈을 보하고 때에 따라서는 양기를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신경이 아주 예민하고 잘 놀라거나 불안하거나 산만한 아이들은 심장이나 담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틱(Tic)까지 발생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심열을 내려주거나 심과 담을 보해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완화시켜주고 심적으로 안정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장이 지속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음식, 운동, 각종 생활을 관리하는 단계입니다. 편식을 하지 않고 적절히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살이 안찌게 관리하고 즐거운 마음과 바른 자세를 가지고 심신이 안정적으로 성장이 잘 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가꾸어 가는 단계입니다.